'목도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11.16 목도리 진행상황 (4)
  2. 2009.11.08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새나라의 어른이 되고 싶다. (4)
  3. 2008.11.02 청녹색 목도리
2009.11.16 06:15

이제 내 키에...가슴께까지 오는 길이가 완성 되었다.
우~
이건 하고 싶어서 하는게 분명한데도 이렇게나 지루하다!!
내 키를 넘어서면 완성인데~
이제 이거 완성하면, 크리스마스 카드 제작에 나서려고 한다.
20대 마지막 메리크리스마스를 위해서!
목도리를.. 원래 2개를 뜨고~ 장갑도 뜨고~ 모자도 떠서 풀 세트 완성을 해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은 아니라서 도저히 안되겠다.
그냥 목도리 한 개에서 스톱해야지.
이번에는 스텐실을 이용해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 생각이다.
대왕 카드 만들어서, 나눠줘야지.
일단 목표는 20개지만...
선착순이다. 이 카드는, 생각나는 사람 순서 선착순 20명!
 
발목 부상 땜에 이런 저런 재료들을 사러 나가기가 불편한게 좀 안타깝지만...^-^ 오늘은 하루를 길게 보내야겠다.
청소도 잔뜩하고.. 옷 정리도 좀하고..집에 묵은 먼지 다 내보내야지.
아침은, 이미 사과1개, 호빵1개,만두 3개 집어먹었으니까, 패스.
점심은 북어국 먹고....!
저녁밥은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먹고! 피아노 치고! 커피 마시고 해야지!!
수영도 가고 싶지만, 나의 발목부상으로 인해.. 패쓰.

Posted by ♡miss Bahn♡
2009.11.08 21:46
엄청난 모기놈들 때문에...
허구헌날 밤에 잠을 못자다보니까..낮과 밤이 살짝 바뀌었다.
내일은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이 있는데, 잠을 푹 자야할텐데 말이다.

과거 어느 날, 나의 연인에게 목도리를 떠줬었다.
엄청난 인내심을 총출동 시켜서 떴다.
그러다가 그때 그 실이 까슬까슬 하다고 해서 새로 만들어 주려고 왕창 비싸먹은 털실을 샀었는데....
무려 6 뭉치.
미루고 미루다가 여직 안뜨고 방치해뒀던 바로 이 실뭉치들을 찾아냈다.
목도리는 기본적으로다가 (13.5cm ~ 14cm) 너비에, (하는 사람의 키 + 15cm ~20cm) 정도 길이를 떠주면 두어번 목에 돌려감을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가 나오게 된다.
대충 눈대중으로 짜기 시작했더니만.. 지금 너비가 12.5cm~13cm 사이라서, 살짝 얇팍한 목도리가 될 것 같은데...
그래서 6뭉치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은데..
뜨개질은 정말 싫어하는 만들기 종목이라..
이렇게 목적없이 뜬다면 언제 완성할지는 알 수 없다.
일단은 이걸 뜨면서 낮과 밤을 다시 잘 바꿔볼까 생각하고 있다.
해마다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목도리를 뜨게 되는 이유는 뭘까?
뜨는 동안 나는 아무 생각 안해서 좋고, 받는 사람들은 따뜻해져서 좋으니까 뭐 상관 안해도 되려나.
새나라의 어른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단계
1호는, 목도리 만들기.
2호는, 초콜렛 만들기.
3호는,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4호는, 수영과 피아노.
5호는, 공부하기.
5호까지 출동 안하고서, 대충 즐기면서 새나라의 어른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miss Bahn♡
2008.11.02 03:35

심신이 괴롭고, 지칠땐 역시 만들기가 제일 좋은 탈출 방법인 것 같다.
요번 겨울은. 청녹색 목도리다!
수능 즈음만 되면 뭔 마음이 이리 괴로운지..
결국 좋은 방안 하나를 찾아 문득 생각이 났다.
Nomaze 군이 오늘 디젤과 CK와 아르마니로 한껏 멋을 내고 온 모양새를 바라보다,
딱 눈에 띈 목도리를 보고 결정봤다.
뜨게질은 개인적으로는 많이 좋아하는 만들기류는 아니다. 너무 단순하다랄까..
지루한 작업임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또한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내게 딱 맞는 취미활동일지도 모르겠다.
여튼 간간히 이 시즌이 다가올때마다 선택되는 취미활동으로, 올해의 컬러는 청녹색으로 결정봤다.
일일히 색을 갈아서 그라데이션 넣기는 귀찮으니..
그냥 알아서 자동 그라데이션 되는 놈으로 선택했다.
쭉~ 떠나가면 땡~*
근데 오랜만이라 그런가.. 폭 조절이 잘안된다. 저만한 폭이면.. 대충 목에 두를 정도는 되겠지?
2줄 고무뜨기로 하려다가 풀러버리고 1줄 고무뜨기로 재결정했다. 원체 가느다란 실이라 오백배는 열심히
떠주어야 겨우 표나겠지만... 잘 떠서 둘둘 감아줘야지.
피부에 자극이 있는 놈에 유독 약한 나는, 특히 목 부분은 아주 심히 예민하다.
그래서 이번에 결정한 이놈의 실타레는 1타레당 1만 3천원짜리 저자극 모 사로 선택했다.
메이드 인 재팬 이라고 하니, 중국놈들보단 잘 만들었겠지.
아마 5롤 정도는 잡아먹을 것으로 예상하면... 뭐 배보다 배꼽인 가격이지만, 수제품이란 것에 또 그만한
가치가 있으며 천사표 목도리라 더욱 굉장한 값어치를 지녔다 치면 된다.

이제 둘둘둘 떠 나가면 된다.

짠

목도리




Posted by ♡miss B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