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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8.14 I'm ★★★★★★ to ...
  3. 2008.04.02 여기는 연구실! (2)
  4. 2008.02.01 유행은 돌고 돌고, 게시물도 돌고 돌고 (3)
  5. 2007.09.07 언제 처음 사랑하게 된거지?
2008. 9. 17. 05:32
9월 7일에 OPIC 시험을 보았다.
역시, 스피킹은 따로 공부하려고 해도, 막상 하려니 가슴이 답답하고 안하자니 더 답답한 시험이다.
뭐 우리 또래들은 수없이 몇년을 영어를 봤고, 이제와서 딱히 새롭게 알 것도 아니고 하니 알고있는 걸 잘 활용해야하는데, 흉흉한 기타의 사건들로 인해서 막상 시험 전후로 심신이 불안증과 공황증세를 나타내서 많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엄청난 핸디캡을 안고 시험을 치르렀다.

흉흉한 사건으로부터 안전하고자, 친구집에 가서 밤새도록 OPIC를 한방에 제대로 공략하기 위한 치밀한 전략을 세웠고..

아침 10시 20분에 드디어 시험을 봤다.

수원시험장은 삼육어학원에서 치러지며, 굉장히 환경이 좋은 편이라 느껴졌다. 헤드셋도 안정적이고 일단 다녀봤던 학원이라 그런지 심적으로 낯설지 않아서 좋았다. 시계를 빔으로 쏴서 전면에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배분도 어렵지 않았다.

1번 문제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자기소개이다. 가장 쉽고 가장 치밀하게 준비할 수 있는 문제지만 그렇게 녹녹하지 않다. 첫시험의 낯설음을 극복해야하고 주변에서 웅웅 거리면서 말하는 소음에서 오는 긴장감과 산만함을 극복해야한다. 또박또박 정확하게 말해주기. 이게 최우선 전략이다.
공교롭게도 독서에서 3~4문제 영화에서 3~4문제가량이 출제된 나는 적잖게 놀랬다. 한 주제에 심화형 문제는 유형 자체가 자유롭게 질문이 이어지면 전후의 문답이 겹치는 부분이 상당해지기 때문에 새롭게 흥미롭게 대답을 이끌어내기 쉽지 않다. 앞뒤의 어느 정도 일관성을 유지해야하는 것도 쉽지 않은 문제이다.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셨는진 모르겠지만 난 최선을 다해서 말했고 이후에 따라오는 방 구조 설명하기, 상황 설명 하기, 질문하기, 제안한기 모두 짧게나마다 주절주절 대답을 완료했다.
과연 몇 등급이 나올 것인가!!!

초조함 끝에 일주일이 지나갔고 결과는 IH.

어드벤스드는 애초에 목표사항이 아니었고, 저만하면 내가 처음 시험보고 상황이 안 좋았던 것을 감안하면 만족스럽다.

자. 그러면, 첫시험에 심신의 공황상태를 극복하고 원하는 점수를 득점하는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빠르지 않아도 좋다, 요구되는 답변의 의도를 정확하게 또박또박 말해주자.
어차피 40분안에 15문제 대답하면된다. 시간 제약이 없으니 부담없이 최선을 다해 말해주자. 대신 동문서답 할 생각 말고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하고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말해주자. 웅얼거리면 말해봤자 아니겠는가. 기계가 채점하는 것도 아닌데 채점자는 사람이고, 우리는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스피킹의 시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것이 아닐까 싶다.
욕심부리고 준비해온 것들을 말하려고 오히려 질문의 요지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건 오히려 질문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또랑도랑하게 요점을 살려서 적절히 살을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

2. 여러 후기를 통해 적어도 대분류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자.
여러 주제가 나올 수 있으며 여러 상황을 직면할 수 있다. 기초 설문조사지를 바탕으로 50% 일반적인 사항을 가지고 50% 출제될 수 있다. 말하기는 어차피 외워서 커버하기엔 엄청나게 방대하다. 자연스럽게 요구받은 대답의 전후에 살을 붙여줄 수 있도록 대분류나 자주 출제되는 주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느낌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 그래야 심적으로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어차피 질문은 고정이 아니므로 주제에 대한 친밀함 만으로도 삭막한 시험장에선 심적으로 위로 받을 수 있다.

3. 순발력, 센스로 무장하자.
실제 어휘 능력보다도 중요한 것은 순간순간의 질문에 대처하는 순발력과 센스가 아닐까 싶다.
어려운 질문에 쉽게 쉽게 문제를 풀어가는 능력이 중요하다. 정해진 답은 없다. 그렇다면 상대방이 말한 의도에 대처하는 방식도 자유롭다. 자유로운 만큼 순발력있게 센스있는 답변을 하는 것이 성패의 포인트다.
"감명받은 영화에 대해 자세히 말하시오" 라는 질문에 반드시 영화의 줄거리를 통해 말할 필요는 없다. 내가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부수적인 재료들을 잘 믹싱해서 대답하면 되는 것이다. 나의 경우는 같이 보러간 사람, 출연 배우, 다른 영화의 차별점을 통해서 내가 그 영화의 감동의 이유들을 만들어갔다. 줄거리처럼 흔한 솔루션이 때로는 굉장히 난이도 높은 솔루션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땐 적절하게 관련성을 자기 스스로 만들어 가는 센스가 필요하다. 난 이 부분을 굉장히 잘한거 같다.
실제로 말하고 싶은 것이 말할 수 있는 것보다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럴땐 질문에 부합하도록 유도하여 말을 이끌어 가는 순발력이 이 시험에서는 꼭 필요하다.
 
4. 난이도에 욕심 부리지 말자.
나는 3레벨, 4레벨, 5레벨을 두고 고민했었다. 전략적으로 레벨의 난이도는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다. 적어도 3레벨 이상이라면.
나는 4레벨로 초기 선택하고 유지 했다. 순간 마음이 힘들때마다 레벨 조정을 해볼까 싶었지만 첫 시험이라 게다가 안정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욕심 부리지 않기로 마음 먹고 간 상태라 4레벨 유지를 했다. 3레벨이 편안했음에도 조금 무리한 감도 있었지만 머 그래도 4레벨은 듣기능력에선 문제없었다. 기타의 후기를 종합해봤을때도 레벨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얼마나 잘 알아듣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가에 있어서 괜히 고난이도로 올렸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대답을 못하면 대충 한 것보다도 못한 경우니까.
시험 보기 좋은 레벨은 자기가 듣기 편안한 레벨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무리해서 높일 필요도 빠듯한 라인에서 위태로울 필요는 전혀 없는 것이다. 그냥 익숙하게 들리는 정도의 난이도를 통해 풍부하게 정확하게 말하면 오히려 훌륭한 전략이 될 것이다.

5. 성실한 태도로 최선을 다해서 임하자.
모르는 질문이 있다면, 내가 이해한 부분이 어느 정도인지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무조건 공란으로 스킵하는 것보단 대답하기 곤란했을 경우 내가 최선을 대해서 이해하고 말하고 있음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기계식 채점이 아니므로 내가 곤란하다는 것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자신의 말하기 능력을 어필하는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매 문제를 성실하게 부드럽게 자신있게 40분을 잘 활용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6. 빨리 시험부터 신청하자.
문제는 아직까지는 정착이 되지 않은 만큼 후기도 적지만 적은 후기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좁은 범위에서 출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공들여서 잘보려고 시험일정을 미루게 되면 문제은행이 점차 커지고 그렇게 되면 시험은 어려워지게 된다. 우리는 충분히 그간 오랜시간을 영어와 함께 했다. 자신있게 일단 시험부터 신청하고 조금 다듬는 시간을 주고 도전하면 된다. 핵심은 빨리 시험에 도전해야한다는 것이다. 제작된 영상을 통해 시험을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 난이도 조정이 이뤄질 수 있고, 유형별 문제은행이 다양해질 수록 수험생들이 커버해야하는 부분이 늘어난다. 우린 그냥 그간 배운걸 말만하면 된다. 그럼 우리가 필요한 성적은 쉽게 챙길 수 있다.


ps.현, 어서 공부해라. 승진하려면 이거 잘 봐야한다며~.
그리고 나의 후배들 너희도 취업을 위해 이거 봐야지~ 토익보다 쉽게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어서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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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퀴 2008.09.17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서 마무리는 내 얘기인 것이냐~!
    흐... 비싼디...

    게다가... 저 번호들 모두 날 설득하기 위한 글 같구나... -ㅅ- 치밀한 녀석.

    • ♡miss Bahn♡ 2008.09.19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예리한 녀석. ^^
      하지만 현, 진짜로 얼른 시험 신청해서 봐.
      오픽은 아직 그렇게 까탈스러운 시험이 아니니까~
      열심히 공부한 나의 흔적을 곧 넘겨주겠노라.

  2. James Lee 2009.09.14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에서 승진하려고 OPIC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시험에 IH를 받았는데, 전 솔직히 AL 이상이 목표라 적잖히 실망스럽더군요.
    (AL미만은 고과에 전혀 반영이 안됩니다 ㅠㅠ)

    혹시 지금은 AL이상 받으셨나요? 혹시 노하우를 아시면 연락 좀 부탁드립니다.

    calmfut@naver.com 입니다. (회사멜은 스팸때문에 못쓴점을 양해해 주세요.)

    • ♡miss Bahn♡ 2009.09.16 0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감히 이런 노하우를 말할 자격이 없는데, 그래도 아는대로 말씀드리자면...
      억양이랑 엑센트, 유사소리를 내는 알파벳들의 발음에 신경쓰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무조건 쭉~ 길게 말해보기도 했는데 그걸로는 어드벤스드가 안되더라구요. 저는 다시 시험을 안치뤄서 확실하게는 말씀 못드리지만, 어드밴스드 받은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레벨 4~5로 하고 치뤘는데, 아이들 영어실력이 정확성이 높은 아이들이거든요.
      제가 판단한 바로는 IH 수준의 문장을 유지하되 보다 세밀한 부분들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부디, 꼭 승진하실!!
      * 메일을 보내드릴까 했지만 이 답변이 너무 허술해서 그냥 답글로 대신합니다.

2008. 8. 14. 10:56
I'm trying to..
...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예 ) I'm trying to cook.
예 ) I'm trying to listen.


I'm ready to..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예 ) I'm ready to go to study.
예 ) I'm ready to get married.


I'm just about to..
지금 막...하려던 참입니다.

예 ) I'm just about to clean my room.
예 ) I'm just about to have lunch.


I'm now able to..
이제...할 수 있습니다, 이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 ) I'm now able to dance.
예 ) I'm now able to speak English.


I'm here to..
...하러 왔습니다.

예 ) I'm here to pick up you.
예 ) I'm here to have a tooth pulled.


I'm calling to..
...하려고 전화했습니다.

예 ) I'm calling to make an appointment.
예 ) I'm calling to ask you some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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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 11:43
이게 꼭 한번 봐보고 싶었다.
평소에 "난 잘해."라고 생각해왔는데, 내 국어능력은 어느정도일까?
점점 띄워쓰기도 못하고, 표준어도 잊어져가는데 더 늦어버리기 전에 봐야겠다.

4월 18일까지 접수중이라고 하니..
지원해볼까나~? ^-^

비 오는 아침 꾸역꾸역 연구실에 와서 페이퍼 2장 쓰고 웹서핑을 즐기며, 엄마를 위한 쿠쿠 10인용 압력전기밥솥을 샀다.
꼭 사주고 싶었는데, 요번에 큰 맘 먹고 현금결제 해주었다.
엄마랑 아빠를 위해서 늘 뭔가 받기만했지 내가 선물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내가 아직 학생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내껀 다 사주는데 난 아무것도 못 사줘서 속상했다. 요번에 집중교육가면서 생긴 돈 이거라도 아끼지 말고 이것저것 엄마랑 아빠랑 가지고싶어했던거 기억나면 다 사드려야지.

일단 1호는 밥솥이다.

우리집은 압력밥솥으로 밥을 해서 먹는다.
그래야 밥이 찰지고 맛있으니까!!!
근데 이게 김도 빼야하고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값이 비싸서 예전부터 엄마가 하나 살까 하다가 안샀던게 기억나서 내가 확 샀다.
엄마가 좋아하면 좋겠다.

내가 루이뷔똥 이런 놈들처럼 내 능력 밖에 것은 못 사주지만, 그래도 내가 사줄 수 있는 건 다 사줘야지.

돈을 벌게 된다면, 엄마랑 아빠한테 더 좋은거 사줄 수 있을건데 왜 난 돈이 벌기 싫은지 모르겠다. 그놈의 공부는 좋아하는 하는걸까 싶기도 한데 왜 직장을 구해서 돈 벌면서 사는건 싫을까?

아둥바둥 사는 사회에 뛰어들기 싫은 내 덜 자란 마음때문일까?

여튼 난 오늘 밥솥을 질렀다. 쿠쿠!!!

그리고 난 어제 잠을 한시간도 자지 않았고, 지금 졸려서 머리속이 멍~~~ 하고 아무 생각도 없다.
뭔가 글을 쓰고 눈으로 뭔가를 읽고 있는데 이게 글인지 그림인지 어지럽다~.

난 연구실인데, 연구는 1시간밖에 안하고 자잘한 개인시간으로 4시간이나 보냈다.
연구는 언제하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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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ydra 2008.04.02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어 능력 평가 시험 보시려나봐요~
    저도 볼까 생각중인데..ㅋ

2008. 2. 1. 18:36
 
la prairie : '라 프레리'는 풀이 무성한 대평원. 화장품 브랜드

de la mer : '드 라 메르'.  'mer'는 '바다'. 영어로 하자면 'from the sea' . 화장품 브랜드

Bourgeois : 부르조아. 화장품 브랜드

Clinique : 보통 '끄리니끄'라고 발음하는데, '끌리니끄'가 올바른 발음. 영어의 Clinic에 해당. 화장품 브랜드

Mamonde : '마몽드'. 언제나 이 이름을 보면 분통이 터진다는. 누구 마음대로 프랑스어의 성(性)과 수(數)를 함부로 바꾸냐 말이다. monde(=세계)는 남성명사이니 당연히 소유격형용사는 ma가 아니라 mon이 와야 하거늘. '몽몽드'가 이상하면 명사를 바꾸든지. 엉터리 프랑스어 네이밍의 대표적인 예. 굳이 하자면 '나의 세계'라는 의미.

La neige : '라네즈'  "눈"이라는 뜻.  화장품 브랜드.  '백설공주'는 영어로는 snow white, 프랑스어로는 'blanche(=white) neige(=snow)'

espoir : '에스뿌아'. 좀 더 정확하게 하려면 '에스뿌와ㅎ' 정도가 맞는 발음. '희망'.  향수 브랜드.  

J'adore: '쟈도르'. 역시 'r'발음을 'ㅎ'와 가깝게 내야 하는 발음. 향수 브랜드. "I adore", 즉 '나는 흠모한다'라는 의미.

Chance : '샹스'. 영어의 chance와 철자와 의미가 같다. 샤넬에서 나온 향수 브랜드.

l'eau par Kenzo : '로빠르겐죠'. 향수 브랜드. 표기를 보면 띄어쓰기 없이 모조리 붙여서 한 단어를 만들어 버렸는데, 실제로는 l'eau  par  Kenzo가 된다. 물(=l'eau , '로')은 물인데 Kenzo에 의해(=par, 영어로 'by' , '빠ㅎ') 만들어진 물이라는 뜻. 한국어로 굳이 옮기면 '겐죠가 만든 화장수'. 아주 단순한 이름.

Vol de Nuit : 역시 향수 브랜드. 생 떽쥐뻬리의 유명한 '야간 비행 (Vol de Nuit)'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Vol은 '비행', Nuit는 '밤'이니까. de는 당연히 "of"의 뜻.

Ptisenbon: '쁘띠쌍봉' .  지방시의 향수 브랜드.  지방시에서 나온 향수 중에 '쌍봉' 시리즈가 있는데, '큰 쌍봉 (grand senbon)'과 '작은 쌍봉(petit senbon)'이 있다. pti는 'petit'를 편하게 표기하고자 할 때 혹은 구어체에서도 이렇게 쓰인다. sen이라는 단어는 프랑스어에는 없는데, 내 생각으로는 sens에 있는 s를 빼고 (표기상) 쓴 것 같다. sens에는 '느낌, 감각'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쌍봉(senbon)'은 향이 좋다..라는 의미이고, 앞에 붙은 petit와 grand은 제품 구별을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Tendre Poison : '땅드르쁘와종' . 크리스찬 디오르의 향수 브랜드.  tendre는 영어의 'tender', 즉 '부드러운'이라는 뜻이고, poison역시 영어와 의미가 같다. 철자도 같으니까. '독'.  '부드러운 독'이라는 의미.  

Couque d'Asse : 쿠크다스. "벨기에의 'Asse' 지방에서 나온 쿠키"라는 뜻.  과자 브랜드

BCBG : 여성용 의류 브랜드 중 하나인데, 'Bon Chic Bon Genre'의 약자이다. 한국말로 굳이 하자면 "훌륭한 멋쟁이, 훌륭한 취향" 정도?

école de Paris : '에꼴 드 빠리'. 의류 브랜드. 직역을 하자면 '파리의 학교'인데,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타국에서 파리로 흘러들어 온 일군의 보헤미안 화가들을 가리키며, 보다 넓은 의미로는, 20세기초부터 파리의 미술 무대에 등장하는 모든 화가들을 통틀어 의미. 샤갈이나 모딜리아니같은.

esprit : '에스쁘리'.  "정신, 영혼(spirit)"이라는 뜻. 의류 브랜드

Louis Quatorze : '루이 꺄또즈'. 가방이나 지갑 브랜드.  프랑스의 태양왕이었던 "루이 14세". quatorze는 숫자로 '14'

Le Saint-Ex : '르 생떽스' 라고 읽고, 원래 '생떽스'는  생 떽쥐베리의 애칭이다. (앞에 le를 붙인 이유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로서 사물화했기 때문) 이태원에 있는 아주 분위기 좋고 멋진 프랑스 음식점 이름.

Le Chat : '르 샤'  "고양이"라는 뜻. 대학로에 있는 내가 즐겨 가는 카페 이름이기도 :)

été : '에떼'. 까페 이름이다. "여름"이라는 의미.

Chez Nous : '쉐 누'. chez가 '~의 집에', 'nous'가 '우리들'이므로 "우리들의 집"이라는 의미. 광화문 씨네큐브가 있는 흥국생명 빌딩 바로 옆에 있는 자그마한 쉼터. 커피와 차, 케이크.

Comtesse Du Barry : 우리나라에서는 '꼼데스 뒤바리'로 불려지지만 원래는 '꽁떼스 뒤바히'가 되어야 한다. 프랑스의 루이 13세때의 실제 그의 연인이기도 했던 뒤바리 백작부인(=comtesse)의 후손들이 직접 운영하던 커피 전문점이 한국에까지 점포를 늘리게 된 것.

Vogue : 보그. '유행'이라는 뜻. 잡지 이름.

Chic : '쉬크'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발음은 '크'발음을 약하게. 잡지 이름. 영어의 chic은 프랑스어의 이 단어를 고대로 가져다 쓴 것임. '멋있는' 라는 의미.

Ceci : '쎄씨'. 정확하게 하려면 '써씨'가 맞는 발음. "이 곳"이라는 뜻. 잡지 이름.

Elle : '엘르'.  잡지와 의류 브랜드에 이 단어가 쓰이고 있다. 'she'라는 의미.

Vingt ans KiKi : '뱅땅키키'. 잡지 이름. vingt은 '뱅'이라 읽고 숫자 '20'이라는 뜻이며, an(앙)은 나이 뒤에 붙이는 'year'의 개념인데, 일단 숫자 20이 복수인만큼 's'를 붙였고 vingt의 't'와 연음이 되어서 '뱅땅'이라고 발음한다. 그러니까 ' 20살 키키'. KiKi는 그냥 사람이름일듯.

25 ans : '뱅쌩깡'. 잡지 이름. 25를 정확하게 프랑스어로 쓰자면 vingt(20)+cinq(5)이 되고 ans이 붙어서 연음이 되었다.

la belle : '라벨르' . 역시 잡지 이름. la는 여성명사 앞에 붙이는 정관사. belle는 '아름다운'이라는 형용사이지만 명사로 '아름다운 여인'이 된다.

école : '에꼴'.  잡지 이름.  "학교"라는 뜻.

Sens : 삼성 노트북 '센스'. 발음을 '센스'라고 하지만 철자만 보면 이건 명백한 프랑스어. 프랑스어로 'sens' (발음은 '쌍스')는 영어의 'sense'

mon ami : '모나미'.  이건 너무 유명해져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대표적인 문구 브랜드.  'mon'은 '나의', 'ami'는 '친구' - 그 중에서 '남자친구'. 따라서, '나의 친구' 라는 의미.
따로 띄어 놓으면 '몽아미'로 발음이 되지만 프랑스 특유의 연음으로 '모나미'가 된다.

enfant : '앙팡'. 치즈와 우유 브랜드.  '아이'라는 뜻.

mon cher tonton : '몽쉘통통'.  오, 이것 역시 너무 유명한 브랜드. '나의(mon) 친애하는 혹은 사랑하는(cher) 아저씨 혹은 삼촌(tonton=oncle의 애칭)'이란 의미.

ma chérie : '마쉐리'. 어느 세제 브랜드.  '나의(ma) 귀염둥이(chérie)"라는 의미. 남자가 귀여운 자신의 연인에게 할 수 있는 말. 혹은 엄마가 딸에게 할 수 있는 말. 반대로 남자에게는 'mon chéri(몽쉐리)'라고 할 수 있다.

Carrefour : '꺄르푸'. 대형할인점 이름. '교차로'라는 의미.

Beau Temps : '보땅'. beau는 '아름다운, 좋은'이라는 의미. temps은 ' 날씨 혹은 시간'. 여기서는 '좋은 날씨'로 쓰였음. 약간 문학적으로 생각해본다면 '좋은 시간'도 괜찮을듯. 중의적인 의미가 상당하다는. 화장품 브랜드.

~ pour homme : '~ 뿌르 옴므'가 붙은 것은 모조리 '남성(=man)'용이라는 뜻. 예를 들어 '불가리 pour homme'가 붙으면 남성용 불가리 향수.

Le biftek : '르 비프텍'. 영어로 '비프 스테이크'를 프랑스어로는 이렇게 쓴다. 청담동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 이름.

Marché : '마르쉐'. 훼밀리 레스토랑 이름. 프랑스어로 '시장' , 즉 'market'의 개념이다. 그 곳 분위기가 시장에서 이것저것 고르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프랑스어권인 스위스를 본토로 가진 회사.

Au bon Pain : '오봉뺑'. 종로 영풍문고 옆과 여의도에 있는 근사한 비스트로.  각 가지 빵과 스프가 가득한 곳. 'au'는 'à'와 'le'가 축약이 된 형태인데 "~에서"라는 장소 전치사. bon은 '훌륭한', pain은 '빵'. 그러니까 '훌륭한 빵이있는 곳에서'라는 의미.

La Petite Maison : '라 쁘띠뜨 메종'. petite는 '작은', 'maison'은 '집'이란 뜻. 따라서 '작은 집'이라는 의미가 된다. 성신여대 바로 앞에 있는 유서깊은 프랑스 음식점.

Le Pain : '르 뺑'. 청담동에 오픈한 빵집 이름. 프랑스어로 '뺑(pain)'은 '빵'이다.

Le Nôtre : '르노트르'. 역시 빵집 이름.  'nôtre'는 '우리들의 것', 즉 'ours'에 해당하는 개념.

Paris Baguette: '파리 바게뜨'.  말 그대로 '파리의 바게뜨 빵'이라는.. 참고로, baguette에 s가 붙어서 복수가 되면 '젓가락'이라는 뜻이 될 수 있다.

Tous les Jours : '뚜레쥬르'라는 표기. 발음은 '뚜레쥬흐'로.  빵집 브랜드.  "매일매일"이라는 의미.

Salon de Thé : '살롱 드 떼'. 청담동의 카페 이름. salon은 실제로 손님들이 들락거릴 수 있는 넓은 방의 의미. thé는 'tea', 즉 '차'. 그러니까 '차가 있는 방' 정도.

dimanche :'디망쉬'.   "일요일"이라는 뜻. 어느 구두 브랜드였던 것으로 기억.

bébé: '베베'. 영어의 'baby'. 자주 나타나는 단어들 중 하나. 과자 이름에도 있었던듯. bébé가 갓난 아기에서 태어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아기를 뜻한다면 enfant은 좀 더 자란 아이를 가리킨다.

poteau : '뽀또'. 과자 이름. 원래 뜻은 '말뚝'이지만  주로 '단짝친구'라는 의미로 쓰인다.

bijou: '비쥬'.   "보석"이라는 뜻. 귀여운 여자 보컬 '다비'가 있었던 2인조 그룹 이름. 간간히 프랑스어 나레이션이 들어가기도 했던. (최근 솔로로 데뷔한 다비는 강력한 프랑스어 랩퍼를 영입했음)

l'arc-en-ciel : '라깡시엘'.  "무지개"라는 의미. -하늘(ciel)에 있는 아치(arc)니까. 일본의 유명한 그룹.

bonbon : '봉봉'. 원래 의미는 "사탕". 아마 음료수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것 같음.

blanc-noir : '브랑누아'.  원래 발음은 '블랑-누아ㅎ'가 맞다.  'white-black'이라는 뜻.  어느 구두 브랜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Santé : '쌍떼'.  "건강"이라는 뜻. 요새 새로 지은 아파트 이름 중에 있다. 프랑스인 건축가가 직접 광고에 출연하여 '쌍떼'의 뜻을 설명했었음.

Chereville: '쉐르빌'.  역시 아파트 이름 중에 하나.  chere(사랑스러운)+ville(마을)이라고 한것 같은데, 원래 정확히 하자면 chèreville로 해야 했다. 표기상 보기 좋게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기호를 뺐나 보다. 한 가지 재미있는건, ville chère라고 순서를 바꾸게 되면 '비싼 마을'이라는 뜻으로 변해 버린다는 것. 삼성에서 머리 잘 썼다 :)

étranger : '에트랑제'. 예전에 무슨 껌 이름이었던거 같다. 발음 자체만 보면 전혀 이 단어의 뜻을 짐작하지 못했다가  스펠을 보고서야 역시 우리나라에서 프랑스어 발음은 왜곡이 심하다는 사실을 알았다..-_-  까뮈의 '이방인'에도 역시 이 l'étranger가 쓰인다. "외국인, 이방인"이라는 뜻. 발음주의; 뒤에 오는R 때문에 에뜨랑제가 아니고 에트랑제,또는 에트항제로 발음한다.

jardin : '쟈뎅'. 정확한 발음은 'r'발음을 살려서 '쟈흐댕'.  "정원"이라는 의미. 어느 까페 이름.

Tour de monde : '뚜르드몽드'. 여행용 잡지 이름.  tour는 남성으로 쓰이면 '여행'이나 '회전'의 의미로 쓰이지만 여성형으로 쓰이게 될 경우 '탑'이 된다. 그래서 에펠탑은 'La Tour Eiffel'이 된다. Tour가 '여행', monde가 '세계', 따라서 "세계 여행"

Lumière 극장 : '뤼미에르 극장'. 원래 이 극장 이름은 영화의 원리를 처음 알아낸 뤼미에르 형제를 기념하기 위해 지은것 같지만 이 뤼미에르 자체에도 뜻이 있다. 프랑스어로 "빛"이라는 의미.

Printemps : '쁘렝땅'. 예전에 백화점 이름이기도 했고 의류 브랜드에도 이 단어가 쓰인다. 의미는 "봄"

Maronnier : '마로니에'.  대학로의 공원 이름. "너도밤나무"라는 뜻.

à la mode : '아 라 모드'.  의류 브랜드.  "유행의". 같은 의미로는 "vogue"가 있다.

Noblesse : '노블레스'.  잡지 이름. "귀족, 품위"라는 뜻.

pensée: '팡세'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하게는 '빵세'.  까페 이름. "사상, 생각" 이라는 의미.

petit cochon: '쁘띠꼬숑'. 아동복 브랜드. "작은(petit) 돼지(cochon)"

rendez-vous: '랑데부'. 샴푸 브랜드였음. "약속, 만남"이라는 뜻.

rosée: '로제'. 화장품 브랜드. 원래 rosé는 '분홍빛의'라는 형용사로 여성명사를 수식할 때는 끝에 e를 붙여 쓰이지만, 명사로도 쓰이는데 그 때 의미는 "이슬"이다.  

Clé de Peau: "끌레 드 뽀". 화장품 브랜드. clé는 "열쇠"라는 뜻이라서 우리가 말하는 '힌트'를 프랑스어로 말할 경우 'mot de clé'라고 한다. '열쇠가 되는 단어'라는 의미. 여기서도 peau는 '피부'라는 뜻이기 때문에 clé와 같이 쓰여서 '피부의 열쇠'가 되는 화장품....이라는 뜻을 만들게 된듯.

Lac Vert: "라끄베르". 화장품 브랜드. 비교적 한국식 발음으로 해도 무난하게 네이밍을 했다. Lac는 영어의 'lake'에 해당하는 '호수', vert는 "초록"을 나타내는 색깔 형용사. lac가 남성이기 때문에 당연히 vert도 남성형으로 그대로 쓰였다. 뜻을 합쳐 보면 "초록 호수". 화장품 케이스는  파랗다..-_-;

La Cigale: "라 시걀".  "매미"라는 뜻. 이태원에 있는 정통 프랑스식 레스토랑인데 분위기 좋고 음식도 일품인 곳. 2003년 12월 경에 새단장을 했다는 얘기만 듣고 아직 다시 가보진 못 했음. 영어로 '매미'는 the cicada

Le Coq Sportif: '르 꼬끄 스뽁띠프'라고 일단 읽으면 무난. coq는 프랑스어로 '수탉', sportif는 '활발한, 생기있는'이란 의미이기 때문에 두 단어를 합치면, '활발한 수탉'이 되겠다. :)  기분상 활동적인 이미지가 강한데, 아니나 다를까 입기 편한 운동복 혹은 실내복 브랜드명. 프랑스의 가장 강력한 상징, 이를테면 그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로 가장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닭'인데, 프랑스 곳곳에서 지붕 꼭대기에 닭 모양으로 되어 있는 방향 표시가 많이 발견될 뿐만 아니라,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에도 마스코트가 닭이었다는. 프로방스 지방의 대표적인 전통요리 중에 '꼬꼬뱅'이 있는데 그 또한 닭요리로서 'Coq au vin'이 된다. 참고로, 암탉은 'la poule' ('뿔'이라고 읽으면 무난) 

 

Mont Vert:"몽 베르",뜻은 "푸른 산',산정호수 골프장을 불어로 개명한것.

 몽 블랑(Mont Blanc:하얀 산)과 대비

 

Charmant: "샤르망",매혹적인,매력있는...주로 미장원 이름에 사용

 

Boutique:"부띠끄"상점,가게의 뜻이나 한국에선 여성복 패션의 이름으로 사용.김*숙 부띠끄등

 

La Maison Akasaka:"라 매종 아까사까", '아까사까의 집'이란뜻.고급요정 이름

 

Eau de Cologne : 오 더 꼴로녀,남성용 화장품,뜻은 "쾰른(Koeln;독일의 도시 이름)의 물" 영어식 발음: "오우 더  컬로운

Posted by ♡miss B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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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yujeen 2008.02.05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구정 인사~ 새해 복 마니 챙겨먹어라. 정신 바짝 차려서 세뱃돈두 챙길때 챙겨... 별루 안남았어~ 새벳돈 벌면 쏘기두 하구... 그래 안그래?

  2. 마나풀 2008.02.06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공부니.. 각종 상표 이름 같구만 ㅋㅋ 향수 관련이 특히 많네 ㅋㅋ

  3. ♡miss Bahn♡ 2008.02.28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퍼온거야 공부가아니라.

2007. 9. 7. 17:35

@ Honey, when did cupid first shoot an arrow through your heart?
*The first time I laid eyes on you.
@but how did you know that I even existed?
*I saw you from the corner of my eyes. That's all it t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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