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에 해당되는 글 48건

  1. 2009.10.26 연극 '보잉보잉 2탄'
  2. 2009.10.16 영화 '내사랑내곁에'
  3. 2009.10.16 관계의 시점 (2)
  4. 2009.10.12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2)
  5. 2009.10.10 "사랑이 어떻게 변하나요?" (8)
2009.10.26 00:20
2탄

뉴 보잉보잉 "결혼버전"


평일 객석 선착순 500명에 1만원에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요즘 비수기라 그런지, 평일 연극 공연 관람 관객이 적어서 일까? 다양한 티켓 홍보들이 많다. 일반 가격을 높이 책정해 둔 공연이라고 해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서 결국 1~2만원 선에서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생일 선물로 딱 공연을 예매했는데, 자유석 티켓이라...
좋은 자리를 위해선, 미리 티케팅을 나서야 하는데 평일 공연이라 아직 예매율이 낮은걸로 봐선 그냥 대충 가서 보고 와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친구한테 아직 공연예매 이야기를 못해서, 일정에 차질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연극 '라이어' 스타일의 공연같은데...
일단은 평이 상당히 좋은 공연이니까 기대하고 있다.
저녁 7시 40분 공연인데, 레드팀과 블루팀 두 팀으로 공연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레드팀에는 현역 개그맨이 있는 것 같고 블루팀에는 과거 보잉보잉 활동 당시의 배우 몇몇이 다시 호흡을 맞춘 것 같다.
어느 쪽이 공연을 하는지 안내되어 있지 않아서 무작정 예매했지만, 어느 쪽이 나와줘도 재미있을 것 같다. -------레드팀으로 일정이 잡혀있음을 확인했다!--------------------
김선경씨가 모노드라마를 펼치는 공연도 있던데, "당신도 울고 있나요?" 였던가...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털어놓고 함께 이야기하고 치유하는 스토리.
이것도 보고싶은데, 뭐 이것저것 다 보고싶은데 대학로는 너무나도 멀다.
일단은 보잉보잉이나 즐겨야지.
근처에 먹을 만한 곳도 조사해서 가야하는데 뭐가 좋으려나.
대학로도 참 급변하는 곳이라... 또 가서 길을 잃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
일단 맥도날드와 멀지 않은 곳 같은데..시간 여유 없으면 가서 패스트푸드를 먹고, 조금 여유가 있으면 주변 탐험을 통해 음식점을 물색해야겠다.


약도

두레홀 4관 저녁 7시 40분



Posted by ♡miss B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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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6 10:13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영화 "내사랑내곁에".
무리한 체중감량도 마다하지 않고, 조금조금의 노출도 불사했던 두 배우가 열연한,
아파서 슬픈 사랑이야기.

한 남자는, 한 여자에게 국화꽃을 건네며 프로포즈한다.
" 나중에 그 예쁜 손으로 나도 천국에 보내줄래? "

루게릭을 앓아 죽어가는 남자와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으로 이미 2번 이혼당한 여자의 사랑.
이미 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다 알고 시작했기에 하루하루를 더 소중하게, 더 많이 웃으면서 사랑해간다.
하지만, 아프다는 것은, 환자도 보호자도 모두를 지치게 하는 일이고, 서로의 마음에 원치않는 생채기를 내기도 한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보내주어야할 시간을 마주하게 되고, 그 남자의 프로포즈처럼...
여자는 정성스럽게 시신을 염습하여 보내준다.
영화 속에는 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 뿐 아니라 많은 아픈 사람과 작은 희망에 모든 것을 걸고 지키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있다.
배우들의 열연에 비해 스토리가 조금 건너뛰기 형식이라 아쉽지만, 그래도 보기에 거북스럽지 않은 영화.
배우들만으로도 충분히 건너뛰어가는 빈 이야기가 가득가득 채워지는 것 같기에 추천.

다시 태어나도

영화 "내사랑내곁에"

 
'다시 태어나도 (김돈규, 에스더 듀엣)'
이 노래가 두 배우의 테마곡이다. 그러나 기교 많은 가수들보다, 두 배우들이 영화의 느낌에 맞게 더 잘 불렀다. 영화 OST에 삽입된 곡이 더 듣기 편안한 것 같다.

Posted by ♡miss B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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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6 09:36
"음식을 만드는 데에는 그만두어도 되는 시점이라는 게 있다.
이를테면 라면 물 정도는 얼마든지 버려도 되고,
라면 봉지를 뜯었다면 잘 봉해버리면 되지만,
라면을 끊는 물에 넣었다면 그 순간부터는 돌이킬 수 없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도 그런 시점이 있을 것이다.
관계를 돌이켜도 흔적이 흉터처럼 남기 시작하는 시점."

-"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 중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의 시점.
그만두어도 좋은 시점이란게 있을 턱이 없지만, 분명 돌이키기 힘든 순간과 그 순간 선택하지 못함에 깊고 진한 흉터가 남는 시점은 있을 것이다.
열심히 선택하고, 열심히 보듬어 안아 줄 수 있는 큰 사람이고 싶다.
최선을 다한 끝에도 남는 상처란, 내 노력으로는 피할 수 없었던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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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rayan 2009.10.16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라면에 비유한건 나름 적절한거 같은데요... 그럴듯해요~ ㅎㅎ

    그래도, 라면은 잘 못 끓였다고 다신 안 먹진 않죠.
    관계는 잘 못 되면 다시 복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라면 끓이는 거보다 훨씬 더 조심조심... -0-;;

2009.10.12 14:47
자신을 믿고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외부적인 요건들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믿어야 한다.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상사와 일을 해야 한다면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기회로 삼아라. 오히려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 여기고
더 열심히 일하라. 우리 몸은 건강이
나빠지면 신호를 보낸다. 그럴 땐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 더욱
튼튼한 사람이 되는 계기로
삼으면 된다.

- 윤석금의《긍정이 걸작을 만든다》중에서 -

위기를 기회로 삼으라고 했던가.
긍정적으로 다가가는 것, 스스로를 믿는 것.
정말 중요한 일 같아.
긍정과 믿음.
이 두가지가 어려움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가장 큰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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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멜이 2009.10.15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부정을 듬뿍 받고 자란 사람인데! 그럼 걸작이 못되는겨?!

2009.10.10 03:15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이런 질문엔 흔히들,
"사랑은 변하지 않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사람이 변해서 그래."
이런 대답들을 한다.

근데 오늘은 색다른 대답을 봤다.
공감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사랑이니까 변하는거야.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야.
지지 않는 꽃은 없는 것처럼."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다.
변하는 것이기에 기대하고 싶어지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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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 디 2009.10.11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전 아직 사랑을 못해봐서 ㅠ

    • ♡miss Bahn♡ 2009.10.12 0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나중에 조금 스스로가 안정되고, 더 많은 것을 보고 안을 수 있을 때 해도 되요. 원덕씨 아직 젊으니까!
      근데 "젊을 때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 라고 하는 문구가 왜 ~ 갑자기 생각나지?

  2. Narayan 2009.10.11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언젠가는 변할걸 알면서도 사랑을 하지 않나요?
    어차피 , 언젠가는 헤어질거..;;

    그래도 사랑도 하고 이별도 할거하면,
    저 사람이랑 해야겠다 싶어서 하는게 사랑인거 같아요.

  3. 원 디 2009.10.12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핫 유.. 유죄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