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 Day/Blue day'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08.11.06 OK (4)
  2. 2008.10.30 교우관계를 끊다 (6)
  3. 2008.09.01 불안초조 (4)
  4. 2008.07.25 직소퍼즐
  5. 2008.06.13 힘겨운 시간들이 자꾸 지나만간다
2008. 11. 6. 18:59

분명히 괜찮을 것이고, 괜찮은 거니까.. 마음 편히 가지고 조금 더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자꾸자꾸 도망치고 싶어지고 자꾸자꾸 불안하지만..
뭐 한두번도 아니고..
이미 과거에 익히 이런 것을 어떻게 탈출하는 것인지 잘 연구해왔으니까..
잘 헤쳐 나가자.
힘내, 경진씨.

현. 너의 말은 언제나 날 기운나게 해.
고마워~*

나 이제 그냥 박사의 길로. 떠날 것이다.
나를 불러도 이젠 내가 퇴짜 놓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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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퀴 2008.11.07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냐. 오늘은 단칼에 야근을 물리치고 싶은데...
    잘 될레나? 여튼...

  2. Meltz 2008.11.12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나 힘내세요~!

2008. 10. 30. 22:56

한 친구와의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여야하는 날이다.
오래 전 생각만해도 베시시 웃을 수 있는 그런 좋은 친구, 함께 나눌 수 있는 주제곡을 가진 친구에 대해서 회자했던 적이 있었다.
그 글은 사라졌을지도 모르겠지만.
힘들어 할 때 내가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내 힘듦을 나눌 수 있어서 고마웠던 그런 사람이 있었다.
근데, 내가 여자라서 더는 친구사이는 안된댄다.
그래서 때려치워야하는 그런 날이다.

참, 회의감이 들때가...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이기 때문에.. 친구고 뭐고 다 없어질때.. 이럴 땐 정말 힘들다.
그럼에도 내 옆에 많은 친구들이 남자이고, 그렇게 있어주는 나의 친구들에게는 정말 한없이 고마움을 느낀다.
내 제일 친한 친구라고 불러주는 그 아이도 남자지만, 나랑 잘만 지내는구만.
시간이 갈수록 더 고맙고 더 가깝게 더 믿음을 갖고 잘만 지내고있구만.

이 머저리같은 놈은 내가 고작 여자라서 "소중한 친구"라던 날 버렸다.

여튼 지금 솔직한 심정은 아련하고 애틋하게 슬픈 그런 기분 보다는.. 짜증나고 굉장히 화가 난다.
언제는 내가 여자가 아닌 적이 있었느냔 말이다.
난 낯모르던 시절에도 여자였고, 친한 친구가 되었을때도 여자였고, 늘 여자였는데!
이제와서 정떼는 이유가 여자라서랜다.
그놈의 남자여자 뭐가 그렇게 대단히 복잡한 일이라고 친구도 못해먹느냔 말이지.
나쁜놈.
믿음에 대해서 그렇게 쉽게 배신할 거면 왜 친해졌니? 왜!
잠시 흔들거리는 변덕이겠거니 하면서 믿어주고 기다렸던 내 이 작은 우정에 꼭 그 따위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상처줄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다가오지말지. 그랬으면 내가 덜 속상할텐데..
소중히, 귀히 여기고있다 믿게 하지말지.
나쁜놈.
차라리 솔직하게 이렇다 말도 안하고 연락부터 냅다 끊은 나쁜놈.
정말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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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퀴 2008.11.01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듬 -> 힘듦

    그나저나 내 이야기 같지는 않은데 왜 내 이야기 같지? -ㅅ-;;;;

    남녀 문제는 오묘한 거라 뭐라 해 줄 말이 없구나.
    너는 분개할만한 일이 상대방은 어쩔 수 없었을 수도 있잖니. 킁.

    • ♡miss Bahn♡ 2008.11.01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춤법이 틀렸던게로구나.
      근데 고치기 귀찮다, 현.
      물론 니 이야기가 절대로 아니지. 넌 내 옆에 붙어있을꺼잖니.
      설마 너도 나에게 저런 시덥지도 않은 이별을 고할꺼니? 그랬다간 그냥 너 죽고 나 살꺼다.
      뭐 자세히 안 썼어,
      혹여 여기 들어오는 누군가가 저 사람이 누군지 단박에 알아차릴까봐..
      뭐 소심하게 비공개로 울분을 토하자니 표가 안나서 공개로 쓰다보니 100% 솔직하지 못했다.
      그리고 분개할 수 밖에 없는 일이었어. 나는 저 글에 담지 않은 수 많은 이야기가 있단다~
      나쁜놈이야. 결론은 그래.

  2. Jhoney 2008.11.01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가 여자라서 친구를 그만둬야겠다라고 말하는 오랜 친구에겐 그만한 - 아픈 사정이 있는게야.

    x+y < x+y+z
    x, y, z > 0
    x+y = 친구를 잃어버려서 화나고 속상함
    z = 그만의 사정으로 아픔

    당신 손해는 아니구만... 릴렉스 하시게~

    • ♡miss Bahn♡ 2008.11.02 0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프지 않아서 기쁜 것만 아니면 쌤쌤이거나, 상대방이 더아픈거로구나.
      교훈적인 공식인데? 저 공식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엑스끼리가 같고 와이끼리도 같다면....
      뭐 그렇겠네~?

      나는 굉장히 단순한 사람인가봐. 나쁜놈이라고 욕하던 순간의 기분은 잊어버린지 오래야.
      지금 나는~ 뜨게질에 집중하고 있어.
      심신을 차분히 하기 위한 선택인데..어때요~? 현명해~?!

  3. 마나풀 2008.11.03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냐 이건 또?

    • ♡miss Bahn♡ 2008.11.04 0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ㅇ ㅣ ㅆ ㅓ ~ 머리 나쁜 놈.
      세상에 잃고 얻는 것이야 어디 자기 맘 같기만 하겠느냐만은.. 그래도 날 잃어버린건 무조건 손해야.
      안그래? ^^

2008. 9. 1. 08:26
항상, 불안해하는 일이 없던 내가..
요새 부쩍 나이 먹을 수록 많이 불안해 한다.

또 불안하다 말하면서도 무엇때문에 그렇게 불안한지에 대해서 솔직하게 다 털어놓는 경우도 없다.

오늘도 역시, 이 불안함을 달래기 위해서,
사랑하는 나의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고, 선물을 보내고,
이런 일들을 하면서 불안함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한다.
오늘 해야하는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정리하고.

어차피 혼자서 밖에는 책임 질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으니까.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바보처럼 자꾸 주저주저하는 나를 자꾸 누군가의 뒤로 숨어버리려는 나를 채근질 하면서 밀고 밀어 앞으로 내세워본다.
그냥 눈 딱 감고 걸어가면 끝이 있음도 알고, 그 끝에 내가 정작 지금보다 좋은 모습일 것도 알면서, 가는 길이 혼자라 힘들고 지쳐서 주저하는 내 모습이 마냥 안타깝다.

늘 자신있게 추진하는 내 모습이 내 가장 장점이었는데, 이거 나이 먹으니까 왜 이렇게 겁나는게 많은지 모르겠다. 그래도, 오늘도 이 불안함은 살짝 포장한 채~!!
열심히. 걸어가야지.
걷다보면, 금새 잊고 잘할테니까.
그게 다른 사람들이 믿어주는 내 모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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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나풀 2008.09.01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시오...

  2. 아퀴 2008.09.04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조울증인가.... 벌써 괜찮아지면 위험한데...

2008. 7. 25. 04:5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직소퍼즐

사용자 삽입 이미지

Art.16


누구를 위한 직소퍼즐인가.
위로 하려고, 기쁘게 해주려고 샀던 것 같다.
살 때의 의도는 그랬다.
1000 조각.....
만만치 않은 갯수 인것도 알면서 선택했다. 같이 고르고 같이 웃고 같이 맞추면, 슬퍼하던 나의 누군가는 퍼즐을 맞추는 동안 만은 슬퍼할 것을 그만둘 것 같아서 그랬다.

근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직소퍼즐때문에 내가 슬퍼졌다.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나의 누군가는 이 퍼즐의 오묘한 1000조각의 깊이를 느껴보지도 못했고, 덩그렇게 남아버린 퍼즐 조각들은 마치 큰~ 공허함과 부담감으로 나를 짓누르는 존재로 탈바꿈했고.....

아직도 이만큼 밖에 못했다.

나의 누군가에게 줘버리자니 이미 이 퍼즐이 별로 필요없게 되어버렸고..
샀는데, 안 맞출 수도 없고..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고.. 
언제 다 맞출 수 있을까싶다. 이제 왠만큼 구분되는 조각 부분도 끝났고 최악의 피봇을 선택하지 않길 바라면서 퀵소트를 하든지, 버블 소트를 해야 겨우 맞출 수 있을까 싶다.

"알고 있어요? 내가 이렇게 고생하고 있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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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13. 00:59
자꾸 힘겹고 더 기대할 것도 없음에, 지쳐가는게 싫다.
뭐 각오하고 있었지만, 내게 감당해야할 것은 눈덩이 굴려 눈사람 만드는 것보다 훨씬 크고, 한 여름 장마철 내리는 비보다 거센 태클들이 난무한다.

졸업이라는거, 어차피 나의 2년을 평가해주는 기간 아니었나?

내 2년이 이렇게까지 인정받지 못해야할 게 무엇이냔 말이다.

논문도 착실히 꾸준히 써줬고, 드러운 일 있어도 군말없이 눈감아줬지 않느냔 말이야.

취업못해서 안하는거도 아니고 다된 취업에도 안가겠다 고사하고 내 인생 좀 더 훌륭하게 설계해보자고 노력중이신데, 왜 또 졸업가지고 태클 거시냐는거지!

좀 시켜주란 말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는 못해도, 남들만큼은 했다고!!!
어쩌면 평균 이상은 했지않나?

여튼 이놈의 졸업...

그만 태클 걸읍시다!

나 공부 진짜 잘하고 영특한 학생인데 2년동안 버려놨으면 됐지 뭘 더 버려놓으려고 붙잡느냔 말야.

분풀이 할 곳 도 없고..덴장!
졸업 안시켜주면, 나 그냥 곧장 유학 준비해서 갈거야.
이젠 뒤도 안 돌아보고 가겠다.
Posted by ♡miss B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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