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9 17:07

국어능력은, 평소에 자신하고 있었다.
살아오면서 꾸준히 갈고 닦은 내 가장 큰 장기랄까...
"KBS 한국어능력시험"을 통해서 그 수준을 체크도 하고 공인된 자격을 가져볼 겸 하여 이번 8월 9일 시험을 신청했었다.
그리고 오늘 대망의 시험.
결론적인 총평은 평이했다.
하지만 부족한 나의 한문 실력과 약간의 유명한 작가에 대한 상식을 넓혀야 할 필요를 느꼈다.
"상허 이태준" 선생에 관한 질문이 나왔으나 "상허"라는 호만 보고서 도저히 답을 찍어낼수 없었다. 그래도 신연극 "은세계"는 알고 있어서 골라낼 수 있었으니 심심한 위로는 되었지만...
예전부터 작가 이름외우기에 엄청 취약했는데, 국어능력시험에 이런게 나오다니! 다음번에는 놓치지 않겠다.
각종 한자의 바른 표기를 골라내는 문제들은 뭐 거의 한숨만 나올 뿐이었고...
그나마 다행인건 사자성어에 대해선 잘 골라낼 수 있었다는 것?
듣고 지문 분석하고 감상하는 종류의 유형은 거의 본능적으로 빠르게 캐치한다.
이 분야의 문제들이 많은 점수를 나에게 주어야할텐데...
이놈의 한문! 내 올해 안에 기필고 완전 정복 해야겠다. 매번, 한문 때문에 겁먹을 순 없으니...
일단은 1등급이 목표인데...
1등급 나오려나... 처음 치룬 시험이라 등급에 감이 없어서...어느 정도로 기대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이 시험을 잘 보는 방법은, 타고난 언어감각도 중요하겠지만, 다양한 종류의 글을 많이 읽고, 평소 올바른 언어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내년에는 한국사능력 1등급에 도전할껀데, 올해는 한국어능력과 한자능력을 완성해야겠다.
이런 종류의 시험은 뭔가를 위해서 라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당연히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완성해나가야겠다.

8월 말에는 누구나 다들 한번씩 치를 수 밖에 없는 토익시험이 있는데, 무한 단어정복을 통해 요번엔 좀 고득점을 노려봐야겠다.  

Posted by ♡miss B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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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d 2009.08.09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봤는데,,,,ㅠㅠㅠㅠ

  2. 아퀴 2009.08.10 0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만... 그 토익... 나도 보는 것 같은데...!

  3. 시크릿, 2009.08.10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봤는데 ^^; 오타를 발견해서 그러는데 상허 이택준 선생님이 아니라 상허 이태준 선생님이신데...
    ; 모르실리는 없을거고 오타인것 같네요 ^^;ㅎ

  4. 시크릿, 2009.08.12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학생이다(中)보니 뭐 ... 성적이야ㅋ 학교에서 배운것만 알뿐이죠.